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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1학년의 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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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짜리 애가 학교 마치고 집에 갔다능

엄마 \"우쭈쭈쭈 내새끼 그래 공부 잘하고 선생님 말씀 잘들었니\"
애 \"응 근데 엄마 숙제가있어\"
엄마 \"보자\"
애 \"여기에 빈칸을 채워가는거야\"
[시냇물이 (    ) 흐른다.]

엄마 \"헐 존나 쉽군? 졸졸졸이라고 써 가라능\"
애가 하는말이...

\"아니야 엄마 우리 선생님이 직접 시냇물에 가서 소리를 들어보고 적으라고 했어\"

엄마는 \'헐.... 이 선생 숙제한번 존나 귀찮게 냈네\' 이러면서 아이와 주말에 계곡까지 갔음
그리고 애가 집에 와서 빈칸에 글자를 적는데

[시냇물이 (쑤얼쑤얼) 흐른다.]
라고 적었다능..

엄마는 속으로 \'뭐 저런 답을..\' 이렇게 생각했지만 참아씀
그 담날 애가 학교갔다오는걸보고 한편으론 숙제가 어케 됐나 궁금해졌어
얘가 또 쑤얼쑤얼이라고 적었다가 쳐맞지는 않았을런지 물어봤지

그랬더니 쑤얼쑤얼 쫄쫄쫄 요상한 답이 막 나왔대

애 \"엄마 근데 우리반에 정말 이상한 답이 있었어\"
엄마 \"그게 뭔데\"
애 \"맨날 우리반에서 받아쓰기 시험칠 때마다 꼴찌하는 앤데
걔가 발표했더니 선생님이 박수를 쳐줬어\"

엄마 \"뭐라고 적었는데?\"
















애 \"시냇물이 (ㄹㄹ) 흐른다.\"


(지금 인터넷으로 쓰니까 돋움체라 그런데.. 우리가 리을 쓸 때 꼬부랑으로 쓰지않냐능..)



출처 : 학교 특강에서 들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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