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login
name 너냐
subject Mansun, 가사해석 - 2집

2 NEGATIVE

http://blog.naver.com/theba★nd80/150015548738

Stop you're looking miserable
내게 동정심따윈 없어
Can't be bothered to get up today
그저 불안한 권태를 의지할 뿐이지
My futures looking positive
그리함으로 내 미래를 합리시키는거야
No one even picked on me today
게다가 오늘은 아무도 날 건들지 않았어
So you tested negative
이제 난 거칠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될거야
Panic in your bedsit goes away
더이상 악몽 따위를 두려워 할 내가 아님을 보여주겠어
You convert to scientology
마치 괴이한 종교를 믿는 신도처럼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겠어
To feel a part of something
Once again
내 안에 숨겨진 진실된 내면을 다시 한번 부르기 위해 나는 달라질거야

I look downwards
나는 격렬한 인생을 원해
Feeling negative
looking negative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미친놈처럼 행동하고 느끼며
I see downwards
나는 격렬한 인생을 살아갈거야

Have you ever told a lie to hide a lie
진실은 거짓으로 변하기에 나는 거짓말을 한다
Shame on you you compromised again
오직 나는 살아남기 위해 거짓과 타협한다지
Cos things are closing in on you
왜냐면 세상은 더럽고 거짓이니까
Not so far away as they may seem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이 모든 것이 거짓임을

I look downwards
나는 격렬한 인생을 원해
Feeling negative
looking negative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미친놈처럼 행동하고 느끼며
I see downwards
나는 격렬한 인생을 살아갈거야

Someone nudged me in the street
도시의 길거리를 보라구 얼마나 더러운지
Someone looked at me twice
심지어 어떤 사람은 날 무시하고 곁눈질 하기도 해
Now I'm negative
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살거야
Someone nudged me in the street
길거리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날 무시한다지
Someone poke me in the eye
또 어떤 사람들은 날 무시하고 존내 엿같은 눈으로 쳐다봐
Now I'm negative
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부정적으로 살거야
NEGATIVE


1 SIX

And you see, I kind of shivered
To conformity
Did you see the way I cowered to authority
You see, my life it's a series of
Compromises anyway
It's a sham and I'm conditioned
To accept it all you see

보다시피, 난 순종의 논리에 벌벌 떨었고
권위에 비굴하게 움츠러들었지.
보다시피, 내 삶은 어차피 타협의 연속일
뿐이야.
그런건 다 사기일뿐이지만 보다시피
난 그런 것 모두를 받아들이도록 조종되고있어.

More than I had before
More than I've presently got
More than I'll ever use up
More than I really need
More than I could possibly spend
My religion is caged

내가 이전에 가졌던 것보다도 더
내가 현재 가진 것보다도 더
내가 앞으로 써버릴 것보다도 더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보다도 더
내가 아마도 쓸 수 있을 정도보다도 더
내 신앙심은 감금되었어

Safe from progress,purgatory I know
How does this affect me
Emotionally affect me
Will they let me go?
Equilbrium imbalanced again
I feel no pain
The Jabberwocky haunts me in
Memory it's caged

나에겐 단죄와 같은 진보로부터 난 안전해
그게 날 어찌나 해치는 것인지
정서적으로 해로운건지
그들이 날 가만둬줄까?
평형상태가 다시 깨져버렸어
난 고통을 느끼지 않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날 무섭게 해
기억은 감금당했어

I feel no pain
But if you punched me in the stomach
Then I'd feel it again

난 고통을 느끼지 않아
하지만 만일 네가 내 배를 친다면
그땐 다시금 그걸 느껴보겠지

Life is a compromise anyway
And it's a sham, and i'll accept it all

삶은 타협이야 어차피
그리고 그런 건 사기지만, 난 그것 모두를 받아들일거야

***타협의 연속에 불과한 삶에 만족을 느끼고 살아가는 인간을 조소하는 가사인 것 같군요.
특히 '내가 가졌던 것보다도 더, 내가 현재 가진 것보다도 더, 내가 앞으로 쓸 것보다도 더, 내가 정말 필요한 것보다도 더, 내가 아마도 소비할 수 있을 정도보다도 더'라는 대목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물신주의를 비판하는 듯. (뒤에 나온 노래들의 가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Draper는 막시스트를 자처하는 것 같군요)
SIX



2 NEGATIVE

Stop you're looking miserable
Can't be bothered to get up today
My futures looking positive
No one even picked on me today
So you tested negative
Panic in your bedsit goes away
You convert to scientology
To feel a part of something
Once again

비참한 척하는 건 그만둬
오늘은 귀찮게 일어날 필요 없어
내 미래는 긍정적으로 보여
오늘은 심지어는 아무도 날 괴롭히지 않았어
그래서 넌 부정적으로 되보기로 했지
잠자리에서의 공포는 사라져
넌 scientology*로 개종했지
어떤 것의 일부를 다시금 느껴보기 위해

I look downwards
Feeling negative, looking negative
I see downwards

난 나쁜 쪽으로만 바라봐
부정적으로 느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난 나쁜 점만 봐

Have you ever told a lie to hide a lie
Shame on you, you compromised again
'Cos things are closing in on you
Not so far away as they may seem

거짓말한 것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해본 적 있니
부끄럽지도 않아, 넌 또 타협해버렸어.
왜냐하면 세상이 너를 포위하고 육박해오니까
그것들은 보기보다 그렇게 멀리 있지 않아

Someone nudged me in the street
Someone looked at me twice
Now I'm negative
Someone nudged me in the street
Someone poke me in the eye
Now I'm negative

길거리에서 어떤 사람은 날 밀쳤어
어떤 사람은 날 두 번 쳐다봤어
자 난 부정적이야
어떤 사람은 길거리에서 날 밀쳤어
어떤 사람은 날 매섭게 쳐다봤어
자 난 부정적이야

*scientology: 정신요법과 능력개발에 중점을 둔 신흥종교의 일종.
존 트래볼타도 이 종교로 개종했다죠

***세상을 그런대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기로 마음을 바꿨다면?
과대망상증적이고 피해망상증적인 삶의 연속이겠죠.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그렇게 된 것이면... 무슨 게임같네요
NEGATIVE



3 SHOTGUN

I fully understand the shotgun in
My pillow
Is no uncarved block at hand
Life is sweet but not it seems for Buddah
There's a shotgun in his hand

난 내 베개 속의 엽총을
충분히 이해하겠어
그건 손에 잡히는 곳에 놓인 양각(陽刻)된 덩어리가 아냐
삶은 달콤하지만 부처를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아
그의 손에 엽총이 들려있어

The nature of uncarved blocks
Is how to describe
What's hard to describe

양각된 덩이리들의 속성이란
어떻게 말해야하나
설명하기 힘들군

The simplest things, the quietest
The child-like simplicity
Everything I need to hear
Positive the way I view
The simplest of thought inherit the earth

가장 단순한 것들이지, 가장 조용하고
어린얘같은 단순성이야
내가 들을 필요가 있는 모든 것들
내가 바라보는 관점이 가진 긍정적인 면
세상을 물려받는 생각 중 가장 단순한 것

Like Winnie-the-Pooh, confucianist rules
Oblivious in what I do
Deliberate the way I live
Shotgun blows

곰돌이 푸우처럼, 유교주의자들이 지배해
내가 무엇을 하는지는 망각하고
내가 살아가는 방식엔 신중해
총이 발사된다

The nature of uncarved blocks
is how to describe what's hard to describe
Vinegar taster says
The more force i apply
The more trouble I make

양각된 덩어리들의 속성이란
어떻게 말해야할까 설명하기 어렵군
식초 감식가가 말하길
힘을 많이 쓸 수록
문제거리는 늘어난다고

Is that I cannot describe why it is such
A perfect illustration of the
Opposite and complex arrogance
We display to protect one another
Think too much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를 남들에게서부터 보호하려고
드러내는 상반되고도 복잡한 오만함을
완벽하게 묘사할 수가 없다는거야
난 생각을 너무 많이하는 것 같군

***'무기'에 대한 단상? 음... '양각된 덩어리'나 '우리가 스스로를 남들에게서부터 보호하려고 드러내는 상반되고도 복잡한 오만함'은 모두 이 노래에서 shotgun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입니다.
아마도 '무기라는 것이 왜 세상에 존재하는걸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쓴 가사가 아닐지.
평화주의자적 관점으로 보기보다는, 무기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하는 인간들의 속성에 대해 냉소적으로 고찰한 것 같군요. (하지만 화자의 베개 속에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엽총을 숨겨뒀다-_-;; 이 모든 사유는 자기 베개 밑 엽총에서 시작)
그런데 화자의 베개 밑에 엽총을 넣어두고 이에 골몰하고있는 모습은, 어딘지 보호의 목적 외에도 '자살'이라는 행위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나만 그런가?;;)
SHOTGUN



4 INVERSE MIDAS

Everybody helps me make
My own mistakes
If I'm left alone I'd make
Them anyway

모든 사람이
내가 실수들을 저지르는데 일조했어
설령 내가 혼자있다해도
어차피 그 실수들을 저질렀을 거지만 말야

Great events, but can't predict
What's happening in present tense
No difference in code to me

엄청난 사건들, 하지만 예측할 수 없잖아
현재 시제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나에겐 기호체계라는 면에서는 차이가 없어

***어떤 것이든 만지기만하면 황금으로 변한다는 마이다스와는 반대인 Inverse Midas는 만지는 족족 실수만 저지르는 듯.
(마지막 no difference in code to me는 어떻게 번역해야하나 꽤 고민했는데, 여전히 매끄럽지가 않군요. 더 좋은 방향이 있으면 주저말고 제시하시길.)
INVERSE MIDAS



5 ANTI-EVERYTHING

Anti-everything
Live in Richard Rogers Doorways
I care nothing
Lives at the bottom of your strung out
Conscience
Mescalin
Take the day off,it's cheap for cider
I pay for sex in sleeping bags

모든 것에 반대하는 것
Richard Rogers의 문간에서 살지
난 아무것도 상관안해
마약에 취해 쇠약해진 너의 양심의 밑바닥에
살아가지
Mescalin(마약의 일종)
하루는 일을 쉬는거야, 식은 죽 먹기잖아(사이다 마시는 것처럼 쉬움)
난 침낭에서 섹스에 대한 값을 치루지

I smell you on me
Phased out of your life
You're no different from me

나는 너의 삶에서 점차 멀어져가는 나에게서
네 냄새를 맡지
너도 나와 다를 게 없어

I tell you anti-everything
Love him and hate him both at
The same time
I care nothing......
.......Find a place where you can rest
Your sleepy head and won't get
Pissed with me

모든 것에 반대하는 것말야
동시에
그를 사랑하고 그를 미워해
난 아무것도 상관 안 해......
.......너의 졸리운 머리를 편히 쉬게 할 곳을
찾아보도록 해
그러면 나때문에 기분더러워지는 일은 없을테니까

***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주제라고 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소재)인 '상궤에서 벗어난 삶'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가사인 것 같군요.
사회 관습에 일단 도전하고 반항하는 삶.마약과 섹스에 탐닉하고 어떻게 보면 데카당하게 보여질 수도 있는.
흐음.
ANTI-EVERYTHING



6 FALL OUT

It never occurs to me
To ask anybody what I'm doing here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는 건지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일은 결코 없었어

I know you're purely Marxist
Your philosophy's so cool
With your tranquilisers, valium and gin
You talk of euthanasia
And your breakdown was so cool
Did Stanley Kubrick fake it with the moon?

난 네가 순전한 막시스트라는 걸 알아
네 세계관은 너무 멋져
네 신경 안정제와 진정제와 진을 가지고
넌 안락사에 대해 얘기하지
네 쇠약증은 너무 멋져
스탠리 큐브릭이 그걸 달로 날조했던가?

This cult of positivity once again
But I didn't think about
The fall out

다시 한 번 이런 '긍정적인 것들'에 대한 숭배
하지만 난
낙오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어

***'긍정적인 것들(positivity:긍정성)'에 대한 열렬한 숭배라.
'낙관적'이고 '안정적'인 관점들만을 적절하다고 인정하는 관습적 사고를 비꼬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밝음과 어두움, 사랑과 증오, 즐거움과 슬픔, 자비로움과 잔인함 등을 모두 갖춘 존재인데, 인간의 일부에 불과한 소위 '긍정적 가치'만이 좋은 것이고 인간의 모든 것인양 생각하곤 하죠.
FALL OUT



7 SEROTONIN*

My migraine makes me ill
My electricity is low
My laceration soothes itself
My chemicals flow
and I'm boosting what I take
Just like the Germans getting off
On herbal vaccum-pumps of blow
It shows all I know

내 편두통은 나를 아프게 해
흥분도 되지 않아
내 찢긴 상처는 스스로의 고통을 달래줘
내 약이 (혈관을 타고) 흘러
그리고 난 약의 양을 늘리지
마치 독일인들이 마리화나가 담긴
진공펌프로 즐기듯이 말야
내가 아는 한은 그래

And I drop and I drop
And my body levels drop
And my nerves clogging up
Sucking all the substance up

그리고 난 침잠해 그리고 난 가라앉아
그리고 내 생체수치는 떨어져
내 신경들은 굳어져가고
모든 부위가 망가져가

With this method that I've found
I'm redressing all I know
I can change the amount of God
That wraps around me
From a satellite they fire
Serotonin from eight miles
Above Deeside* in binary
It orbits my street

내가 찾아낸 이 방법으로
난 내가 알고있는 모든 것을 바로잡지
난 나를 감싸고있는
신의 가치를 바꿀 수 있어
그들이 발사한 위성으로부터
8마일 떨어진 곳으로부터 오는 Serotonin
이진법의 Deeside 위로
나의 거리 주위를 선회하네

Redux,redux,redux,redux*
My chemist is the only friend
That I've got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마약상만이
내가 가진 유일한 친구

*serotonin 혈액 속의 혈관수축성 물질이라는군요. 마약 주입시 분비되는
호르몬일까?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의학이나 생화학하는 분~)

*Deeside 음 아마도 Mansun이 앨범을 녹음한 스튜디오던가 할겁니다. 헉
그러면 이 곡을 만들 때 마약을 먹으면서 했다는 소리?;; 앨범
분위기가 괜히 사이키델릭한 게 아니었군-_-;

*Redux 라틴어로 bring back restoring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사의 상황으로
봐서는 마약에 취해서 맛간 상태에서 정신을 차리라는(come to
senses)소리가 아닐지. 잡담이지만 X-File이 방송재개할 때 첫회
제목도 Redux였죠

***왠지 참담한 곡이군요. 마약상만이 유일한 친구랄 정도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금단현상에서 오는 두통을 해결하고자 다시 마약을 주입하고...
약기운이 도니 현실과는 달리 모든 것이 가능한 것처럼 느껴지겠죠, 신의 가치조차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도로.
Mansun이 약을 많이 쓰는 밴드라는 얘기는 들었지만...휴;;
데카당의 극치군요-_-
SEROTONIN



8 CANCER

My Book of Mormon
Wrapped in turin
And it seems inferior and jittery
You preach elastic
To your jagged flock
In an eerie passion for self-flattery

내 Mormon 경전
turin으로 싸여있지
조악하고 신경과민적인 것 같아
너는 너의 술취한 군중들에게
자만심에 대한 무시무시한 열정으로
상황순응적인 설교를 하지

I'm emotionally raped by Jesus
But I'm still here,
Somehow I'm still here

난 정서적으로 예수한테 강간당했어
하지만 난 여전히 여기에 있는걸,
어찌된 일인지 난 여전히 이 자리야

What now of my faith
Just a desperate exercise to limit pain
I am weak
I'm emotional and sensitve and frail
In need of some love
Pull the cancer from the Vatican's
Own state
Uninformed, you will harbour those
Who nurtured Europe's war

내 신앙의 현재는 어떠하냐면
그저 고통이 커지지 않게하려는 절박한 실천에 지나지않아
난 약해
난 감정적이고 신경질적이고 의지박약해
약간이라도 사랑이 필요해서
Vatican의 영역에서 그 악폐를 끌어와본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너는 유럽에 전쟁이 발발하는 데에
일조한 자들을 숨겨주고 있는거야

Keep turning my cheek
In a fragile state of violence left me weak
No guilt, hold your people in disdain
And steal their grace

내 뺨을 내민채로
언제 일어날지 아슬아슬한 폭력의 상태는 날 약하게 해
죄책감도 없이, 경멸 속에서 너의 신자들을 붙들고 있지
그리고 그들의 덕마저 빼앗지

I need replacement
To feel redefined
And it's just this matter of identity

대체물이 필요해
재정립된 느낌을 갖기 위해
그리고 그건 정체성의 문제일 뿐이야

Emotionally I'm wrapped in shame
Emotionally I feel I'm raped

정서적으로 난 수치심에 둘러싸여있어
정서적으로 난 강간당한 느낌이야

***좌익을 자처하는 이들답게,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는 마르크스의 말에 깊이 동감하고 있는 듯.
종교란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유혹해서 기만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투의 강도높은 비판이군요.
특히 역사의 저변에서 수많은 해악거리에 일조한 기독교(예를 들어 가사에서 나타나듯이 유럽내의 종교전쟁이 있을 수 있고, 제국주의와 손을 잡고 유럽밖으로 세력을 펼쳤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를 꼬집는 가사인 듯 싶군요.
호, 90년대에 종교비판 가사를 듣게될 줄이야...!
CANCER



9 WITNESS TO A MURDER (Part Two)

All my life
What I mistook for friendly
Pats on the back
Were really the hands
That pushed me
Further and further down
The more I struggle the less
I achieve
Deep chlorine breaths
Minutes bleed into hours
Bleed in to days
Something keeps me in
This disinfected womb

내가 살아오는 동안
내 등을 두드려주는
친절한 손길로 착각했던 것들은
실은
나를 점점 더 아래로 짓누르는 손이었어
더 많이 얻고자 노력할 수록
더 적게 얻지
염소를 (chlorine-표백제,소독제로 쓰이죠?)깊게 들이마시지
분들은(minutes) 시간들(hours)으로 피흘려지고
하루들(days)로 피흘려지네
무언가가 나를
이 살균된 자궁 속에 머무르게하네

We see things differently
In daylight, I suppose
I mean, everything is an excuse
For something
But my conscience is intact
I can deny everything
I'm waving into blind eyes

내 생각엔, 우린 밝은 빛 속에서도
사물을 다르게 봐
내 말은, 모든 것은 어떤 것에 대한
변명에 지나지 않다는거지
하지만 내 분별력은 손상되지 않았어
난 어떤 것도 부정할 수 있어
난 앞을 볼 수 없는 눈들에게 손짓하지

***첫번째 문단에 나오는 구절들은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연상시키네요 (더 많이 얻고자 노력할수록 더 적게 얻지)
'Deep chlorine breaths'라는 대목도 '혹시 직물공장 노동자?'라는 연상작용까지 일으키는데;; 그건 아마도 제가 너무 과대해석한 것 같고, 아마도 '살균된 자궁'과 연결되는 부분이 아닐지.
어쨌거나 비판의식은 잃지 않겠다는 다짐이 눈에 띄는군요.
WITNESS TO A MURDER



10 TELEVISION

On top of the hour
I see my life through sky news
Keep on watching things
Unfolding on my wide-screen set
Can't contain myself
I'm going pay-per-view

황금시간대에
난 새 삶을 기상예보를 통해보지
티브이에 보여지는 것들을 계속해서 바라봐
내 와이드스크린 세트를 열면서
자제할 수가 없어
유료채널로 돌려보지

Think I'll explode
If I do too much gak
It's with the advent of
This pay-per-view
Can't control myself
Compulsive my behavior
Keeping things in order
In the corner of my room
Sits my one big eyeball

난 폭발할 것만 같아
내가 만일 너무 많은 gak(해석불가;)을 하게된다면,
그건 유료채널의 도래와 함께일꺼야
나 자신을 조정할 수가 없어
내 행동은 충동적이고
사물들을 질서정연하게 만들고 있어
내 방 구석에
내 커다란 눈알 하나가 놓여있어

I scratch my knee
I have to scratch the other
Documentaries are the best
Thru' my T.V, thru' my T.V
All my problemes come

난 무릎을 긁네
다른 쪽 무릎도 긁어야겠어
다큐멘터리가 최고야
내 티브이에서, 내 티브이로부터
내 모든 문제거리가 시작되지

I study quite hard
When I should be in bed
I'm in the open university
Constant imprint of the
Test-card on my eyes
I think I should rest
Sleep on one side
And then the other
Always searching
For the abilene
Can't control myself

난 꽤 열심히 공부하지
잠자리에 들어야할 시간에
난 방송통신 대학에 있어
끊임없이 내 눈엔
테스트 용지에 찍은 표시
쉬어야할 것 같아
한쪽으로 누워서 잤다간
다시 다른쪽으로 누워서 자지
언제나 abilene(뭐죠?;;)을 찾아
나 자신을 억누를 수가 없어

***티브이 중독증일 뿐만 아니라, 타인과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방 안에서만 생활하는 자폐적인 사람인 것 같군요.
부클릿 뒷면에 있는 그림은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듯.
TELEVISION



11 SPECIAL/BLOWN IT (DELETE AS APPROPRIATE)

I've blown it in every single way
Screwed every single chance that came
You're a superstar in waiting for the silver screen
Then the pressure came
Swept away in a tidal wave
Could be all of you, still awake at noon
Blew my chances in a tragic flurry,sweeping apathy
Buy all my food from the B.P. store when the night kicks in
I'm turning my back on everyone
I've fucked it up, shot my load
Spewed onto the motorway shoulder
I could have been somebody special

난 어떻게해서든 언제나 날려버렸어
찾아오는 모든 기회를 망쳐버렸어
'넌 은막을 장식하게될 슈퍼스타야'
그러면 중압감이 느껴졌지
파도에 휩쓸려버렸지
정오에도 여전히 깨어있다니 나답지 않은걸
내 기회들을 비극적인 돌풍에, 휘몰아치는 냉담함에 날려버렸지
밤이 들어서면 내 모든 음식을 어음으로 사왔지(이 부분을 잘
모르겠네요, 좀 더 좋은 해석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길)
난 모든 이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어
난 일을 망쳐버렸어, 잔뜩 취해버리고
도로변에서 게워냈지
난 특별해질 수도 있었는데

I'm not such a tragic waste of space
I could bring happiness to people
Just one more greatest hits tour for the devotees
The same old faces came
They love their summer spectaculars
By the grace of God could be up by noon
I'm not a tragic waster but I can't stay
Focussed for my apathy
They could have bought me a brand new car and a
House in France
I've really blown it now
Blew it all away on a whim
Fucked it up, shot my load
Spewed onto the motorway shoulder
I could have been somebody special

난 그런 불쌍한 공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 놈이 아냐
나도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었어
한 번 만 더 열성팬들을 위한 '베스트 투어'라도 있었으면
'그때 그 늙은이들이 왔네'
그들은 전성기때의 쇼를 좋아하지
하나님의 은총으로 정오까지만 일어날 수만 있었더라면
난 불쌍한 기생충이 아니야
하지만 내 무신경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채로 지낼 수는 없어
(이 문장도 해석이 맘에 들지 않는군요...더 적절한 의견있으면
얘기해주시길)
그들은 나에게 새 자동차와 프랑스에 새 집을 사줄수도 있었는데
난 정말 그 기회를 날려버렸어
순식간에 그 기회를 날려버린거야
일을 망쳐버리곤, 잔뜩 취해서
도로변에서 게워냈지
난 특별해질 수도 있었는데

Sat on my own for far too long
Things should have been so different
Now life looks so confusing
Through my window bay
Just to see a face, I'm really pleased when the gasman comes
Could be all of you still awake at noon
Blew my chances in a tragic flurry of apathy
All my food from a B.P. store when the night kicks in

나 혼자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었네
모든 게 달라질 수 있었는데
이젠 삶은 너무 혼란스럽게 느껴져
내 창가에서
가스 검침원이 오는 것을 봤을 때,
사람 얼굴을 본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기뻤지
정오에도 깨어있다니 나답지 않은걸
내 기회들을 비극적인 냉담함의 돌풍에서 날려버렸어
밤이 오면 내 음식들을 어음 수표로 사오지

***정말 비참한 노년이죠. 어느 록스타의 비참한 최후인 것 같군요.
Draper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들의 인기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 가사를 보니 그는 벌써부터 참담해질 수도 있는 슈퍼스타의 앞날을 내다보고있군요.
SPECIAL/BLOWN IT



12 LEGACY

If you feel transition to your
Other life
Don't need money to be there
Leave behind your money just to
Prove your worth
Won't be here so I don't care
If you strap your conscience to
Your vision thing
Won't be here so I don't care
Prove your worth to people that
You call your friends
Won't be here so I don't care

만일 죽음이 가까워진 것을 느낀다면
저승에 가기 위해 돈은 필요없어
너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도록
돈은 놓아두고 가지 그래
'난 여기에 있지 않을테니 상관없어'
만일 네가 너의 분별력을 눈에 보이는 것에만
붙들어매고 있다면
'난 여기엔 있지 않을테니 상관 없어'
네가 '나의 친구들'이라고 부르는 이들에게
네 가치를 증명해봐
'난 여기에 없을테니 상관없다니까'

I wouldn't care if I was washed up
Tomorrow you see
Reading novels is banned by the
Marquis de Sade
All relationships are emptying
And temporary

보다시피 난 내일이라도
내가 깨끗해졌는지 상관 안할거야
소설을 읽는 것은 사드 후작에 의해
금지되었지
모든 인간관계는 공허하고
일시적이야

Life is wearing me thin
I feel so drained, my legacy
A sea of faces just like me

내 생명이 잦아드는군
너무나 기진맥진해, 내 유산은
나와 똑같은 수많은 얼굴들이야

I've been drained emotion is
A bitter thing
Won't be here so I don't care
I concede relationships
Have left me weak
Won't be here so I don't care
Look for something worthy to
Replace my guilt
Prove my worth to people who
I call my friends
Won't be here so I don't care

난 기진맥진해졌어
감정이란 씁쓸한 것
'난 여기에 존재하지 않을테니 상관없어'
난 내가 약해지도록 내버려둔 사람들에게
유산을 주려고 하고있어
'난 여기에 없을테니 상관없잖아'
내 죄책감을 없애줄 뭔가 가치있는 일을
찾고 있어
내가 '내 친구들'이라고 부르는 이들에게
내 가치를 증명하려고
'난 여기에 없을텐데 상관없잖아'

Nobody cares when you're gone

네가 죽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거야

***죽음을 앞둔 사람의 심정. 유산을 정리하면서 생기는 모순적인 감정에 대한 가사인 것 같군요.
'그래도 뭔가 남겨놓고 가야지' 싶으면서도 '내가 죽어도 신경이나 쓰겠어, 이미 난 여기에 없을텐데'라는 씁쓸한 깨달음이 교차되는 상황.
그런 깨달음으로 다시금 '인간관계란 덧없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거겠죠. 비관적인 Draper답군요.
LEGACY



13 BEING A GIRL

Being a boy's like sucking on a lemon
And I judge myself by the adverts I see
My deodorant hides the real me
These things elevate me above animals
I feel like being a girl

남자가 되는 건 레몬을 입에 넣고 빠는 것과 같아
난 내가 보는 광고로 나 자신을 판단하지
내가 쓰는 탈취제는 진짜 나를 숨겨
이런 것들이 나를 짐승보다도 우월한 존재로 끌어올린다지
난 여자가 되고싶어

Being a girl
And my life never tasted sweeter

여자가 된다면
그보다 더 달콤한 삶은 없을거야

I'm so boring, my clothes wanna keep
Someone else warm, someone cooler
Tax on cigarettes, treats my cancer
These things elevate me above animals
I feel like being a girl

난 너무 지루한 인간이야, 내 옷들은
따뜻한 다른 누군가, 더 멋진 누군가를 주인으로 갖고싶을거야
담배값에 들어있는 세금, 그것이 내가 걸릴 암을 책임진다니
이런 것들이 나를 짐승보다도 우월한 존재로 끌어올린다지
난 여자가 되었으면 해

A frog it cannot comprehend the sea
Nor me happiness
Girl is much too weak a word for me
Made from balsa wood

개구리는 바다를 이해하지 못한다지
나도 행복을 이해하지 못해
'여자'란 balsa 나무로 만들어진 나에겐
너무 약한 단어야

Being a girl
I want to experience being a girl

여자가 되는 것
난 여자가 되는 것을 경험해보고싶어

The only pureness left is preached by Marx
Time to contemplate
Never been informed there must be poor
Or the rich won't be rich no more

유일하게 순수좌파는 Marx에 의해 설파되었지
이제 우린 주의깊게 살펴봐야해
알려진 적은 없어도 분명히 가난한 이들이 존재해
그렇지 않다면야 부유한 자들은 더 이상 부유해지지 않겠지만

***재미있는 곡입니다. Mansun의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나죠.
마지막 문단과 앞에 나온 문단들의 내용을 연결시키려면, '여자가 되고싶다'라는 욕구가 자본주의의 모순에 염증을 느낀 것과 연결되어야 하죠.
몇몇 좌파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주의'가 '자본주의'와 결합되어 더욱더 여성에게 억압적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었죠.
여기서 맨선은 그런 '가부장주의+자본주의'가 동시에 남성에게도 억압적이라는 점을 얘기하며, 그런 사회가 규정해놓은 gender를 뛰어넘고자하는 의도를 보인 셈입니다.
그리고 그런 대안으로 Marx주의를 얘기하는 것 같군요... 흐음.
BEING A GIRL

list       

prev Mansun, 관련 문서들 [1] 너냐
next Mansun, Shot By Both Sides cover 너냐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kimamore.com